우리 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임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받는 대통령상이라는 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사회·경제·환경·지원체계 모든 부문 평가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74개 지표에 대해 도시공간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우리 구는 주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년 대통령상 수상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사회(1위), 경제(2위), 환경(1위) 및 지원체계(2위) 등 도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 새싹육아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장려 및 보육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구는 그 동안 ▲수영구도서관 재건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생활형 SOC 시설 확충 ▲망미동·수영동에 공공키즈카페, 노인 문화시설, 주민커뮤니티 시설 건립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주민편의를 크게 증진하였다. ▲전국 최초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하고 ▲사계절 꽃피는 해변 프로젝트 ▲광안리 SUP 해양스포츠 육성 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경쟁력도 강화하였다.

다양한 출산장려·환경친화 정책 눈길

이 외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카페거리 조성 ▲아이스팩 순환 사업 등 다양한 환경 친화 정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구청장은 "두 번째로 수상하는 대통령상은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더불어 수영구민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명품 주거도시 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획전략과 ☎610-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