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SUP Zone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소형은 `작지만 강하다'는 의미로 광안리 SUP Zone은 해운대구 그린레일웨이, 동구 이바구길 등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잠재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약 8천만원의 사업비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판촉 지원 등의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우리 구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스포츠관광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광안리 해변에 SUP Zone을 조성, SUP(Stand Up Paddle-board) 체험, 교육, 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국적인 비치 파라솔, 비치 바, 포토존 등 이색적인 시설물도 다양하게 조성해 관광객들이 해양레포츠는 물론 아름다운 광안리 해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문화관광과 ☎610-4951



사진설명 : 제1회 광안리 남극 펭귄 SUP Festival이 2월 20일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중 겨울 해수면 이색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만19세 이상 성인 50명이 참가해 해양스포츠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