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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나는 강아지 날개
나는 강아지 날개 썸네일 이미지
 날아서라도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 유기견 도레의 가슴 아픈 모험. 주인공 도레는 날개 섬에서 주인을 잃어버린다.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라고 믿는 도레는 자신이 버려졌을 거라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않는다. 도레의 관심은 온통 가족을 찾아가는 일뿐이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바다 때문에 집을 찾아갈 엄두조차 낼 수가 없다. 도레가 폐교에 버려진 순간을 목격한 천사 조각상이 도레에게 날개를 빌려준다. 그날부터 도레는 매일매일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한다.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매번 바다에 빠져 죽을 둥 살 둥 허우적거리지만, 가족에게 돌아가겠다는 도레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레는 꼭 하늘을 날아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버림받았을 때 느끼는 아픔과 상처 또한 그렇다. 가족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견들은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평생 가족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이 책은 동물의 시선으로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바라보게 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일에 대한 의미와 무게까지 전달해 준다.
  • 저자김현희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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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눈보라
눈보라 썸네일 이미지
 한때는 새하얀 겨울 왕국의 제일가는 사냥꾼이었으나 빙하가 녹아내리는 오늘날 북극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극곰 ‘눈보라’. 사냥터인 얼음을 잃고 이제 땅 위를 걸어야 하는 눈보라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의 마을을 찾는다. 그러나 그런 눈보라가 맞닥뜨린 것은 북극곰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고함과 무자비하게 날아드는 돌, 그리고 위협적으로 번뜩이는 총구다. 스스로 사냥해서 살아가는 본능을 잃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삶을 이어 가던 눈보라는 살아남기 위해 일생일대의 결심을 내리는데……. 『눈보라』는 북극곰 ‘눈보라’의 여정을 통해 전례 없는 기상 이변이 만든 기후 난민의 현실과 그들을 쉽게 외면해 버리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비추어 보인다. 나아가 오늘날의 위기를 일으킨 인류의 책임을 직시하게 한다. 작가 강경수는 북극곰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중계하며 익히 들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희미한 실루엣에 불과했던 우리 이웃의 삶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 그리고 강력한 목소리로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다. 작가는 눈보라의 이야기로 지금의 위기에는 해결책이 있으며, 그 해결책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한다.
  • 저자강경수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그림책 813.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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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쓰레기책
쓰레기책 썸네일 이미지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없다. 그저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 일상은 어떤가?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 『쓰레기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쓰레기가 어떻게 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내 생활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 저자이동학
  • 출판사오도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53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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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언가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아름다운 무언가에 대해서는 '별처럼 빛난다'고 말하고,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면 별자리로 운을 점치며 '우주의 기운'이 함께하길 빌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천문학자에게 천문학이란, 달과 별과 우주란 어떤 의미일까. 할리우드 영화 속 과학자들의 '액션'은 스릴이 넘치고 미항공우주국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일지는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그런 뉴스들이 오히려 천문학을 딴 세상의 이야기로 치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속 천문학자 심채경이 보여주는 천문학의 세계는 그러한 스펙터클과는 거리가 멀다. 빛과 어둠과 우주의 비밀을 궁금해하는 천문학자도 누구나처럼 골치 아픈 현실의 숙제들을 그날그날 해결해야 한다. 다만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과학적으로' 골몰할 뿐이다. '지구는 돌고 시간은 흐른다'는 우주적이고도 일상적인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천문학자의 이야기는 그러하기에 더욱 새롭고 아름답다.
  • 저자심채경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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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디, 얼지 않게끔
부디, 얼지 않게끔 썸네일 이미지
 ‘나’는 여행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 어느 날 경영지원팀 직원인 희진과 베트남 출장을 함께 가게 되는데, 말수도 적고 사람들과 잘 안 어울리는 듯하던 희진이 의외로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베트남에서의 어느 날, 희진은 내가 불볕더위에도 땀을 전혀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왜 땀이 안 날까. 두려운 마음에 체온을 재보니, 29도. 어떤 이유에선지 변온인간이 되었다는 걸 안 순간 나는 깜짝 놀란다. 온갖 정보를 수집해가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알아가려 하지만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면서 나는 인생이 송두리째 변했다는 걸, 이 기후에서는 점점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 그리고 옆에는 성심성의껏 ‘나’를 도와주는 희진이 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온다던, 그 순간을 버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차분하게 찾아보자던 희진의 말. 원인을 찾아 헤매기보다 앞으로를 대비하자는 희진의 다독거림은 확실히 효력이 있었다. 희진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들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 믿기로 했다.(p.81)'
  • 저자강민영
  • 출판사자음과모음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813.7-1153-8
  • 책위치
아동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썸네일 이미지
 엄마는 일하러 나간 휴일, 아이는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에 놀러 갔다. 할머니가 아빠에게 고장 난 전기밥솥을 봐 달라고 부탁하자, 할아버지는 대뜸 잘못하면 망가진다고 핀잔을 놓는다.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에게 아빠는 그러다 다치신다며 잔소리를 한다. 순간 집안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할아버지와 아빠는 왜 매일 싸우는 걸까? 할머니 말씀으로는 아빠 어렸을 때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사이가 좋았다. 거짓말 같았지만 옛날 사진을 보니 할아버지와 아빠가 정말 다정해 보인다. 특히 바닷가에서 노랑이 잠수함을 타러 간 할아버지와 아빠는 정말 행복해 보였다.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커다란 상자로 노랑이 잠수함을 만들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아빠를 노랑이 잠수함에 초대했다. 노랑이 잠수함에 탄 할아버지와 아빠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저자윤여림 글, 소복이 그림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그림책 808-21-17
  • 책위치
아동당신의 기억을 팔겠습니까?
당신의 기억을 팔겠습니까? 썸네일 이미지
 민영이네 동네에 최첨단의 대형마트인 스타 마트가 생겼다. 사람들은 집값이 오르겠다며 좋아하지만 가난한 민영이네와 길고양이들은 터전을 잃는다. 돈을 구하기 위해 미로 찾기 대회에 나간 민영이는 게임 룰을 어겨 돈을 받지 못하고, 결국 기억을 팔아 돈을 마련한다. 동네 고양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사람들은 기억을 잊고 행복해하고, 기억을 판 민영이는 자꾸 두통에 시달린다. 슬픈 기억과 욕망을 제어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팔려는 스타 마트. 민영이는 슬프기만 한 엄마의 기억마저 팔게 될까? 사라진 고양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아이들에게는 어렵기만 한 '민영화'라는 주제를 스타 그룹에 맞서는 민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지하고도 흥미롭게 알려준다.
  • 저자강다민 글, 최도은 그림
  • 출판사내일을여는책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아동도서 808.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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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간을 건너는 집
시간을 건너는 집 썸네일 이미지
 하얀 운동화를 신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시간의 집’에 각자의 상처를 안고 모인 네 명의 아이들. 이 네 명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세상의 시간이 멈춘다. 그리고 그들은 올해의 마지막 날, ‘시간의 집’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세 개의 문 앞에 서게 된다. 학교 폭력 피해자인 자영이, 췌장암 말기인 엄마 곁에서 지쳐가는 선미, 어린 시절 부모의 방임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이수,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강민이. 기댈 곳이 없어 홀로 버텨왔던 아이들은 시간의 집에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나 선택의 날을 앞둔 어느 날, 이수는 학교 폭력을 당하는 자영을 도우려 나섰다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야기는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과연 아이들은 한 번뿐인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선택의 날, 각자 어떤 문을 선택하게 될까?
  • 저자김하연
  • 출판사특별한서재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청소년 808.9-23-17
  • 책위치
일반니클의 소년들
니클의 소년들 썸네일 이미지
 2020 퓰리처상 수상작.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니클 캠퍼스에서 의문의 비밀 묘지가 발견된다. 두개골에 금이 가고 갈비뼈에 산탄이 박힌 수상쩍은 유해들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고, 전국의 언론들이 이 사건을 주목하면서 니클 출신의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뉴욕에 사는 엘우드 커티스는 일련의 흐름을 지켜보며 드디어 진실을 밝힐 때가 왔음을 깨닫는다. 과거의 자신과 친구가 겪은 엄청난 일을 세상에 알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은 불의의 사건으로 감화원에 보내진 주인공 엘우드를 통해 그 시대의 차별과 폭력을 조명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과 상상을 융합하는 탁월한 리얼리즘과 유려하면서도 힘 있는 필치는 문학이 주는 감동을 새삼 환기시킨다.
  • 저자콜슨 화이트헤드
  • 출판사은행나무
  • 출판년도2020
  • 청구기호843.6-503
  • 책위치
일반경양식집에서
경양식집에서 썸네일 이미지
 피아노 조율사가 찾아 다닌 전국의 숨은 보물 경양식집. 28년차 피아노 조율사 조영권씨는 조율 의뢰가 오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간다. 그의 손이 닿으면 듣기 싫은 음이 나던 피아노가 맑고 고운 소리를 낸다. 조율을 마치면 그는 조그만 수첩을 꺼내 든다. 그 비밀 수첩에는 볼펜으로 적은 깨알 같은 글씨가 있다. 알 수 없는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대략의 지도 같은 것들이다. 그 수첩을 보고는 허기를 채우러 걸음을 옮긴다. 그는 못 말리는 경양식 마니아다. 인터넷에도 안 나오는 시골 읍내 경양식집까지 찾아간다. 조율을 마치고 그 동네 경양식집을 찾아 식사하는 소박한 취미. 그 작은 즐거움 또한 28년이 됐다. 피아노 조율사 조영권 씨의 조율 작업과, 이어지는 경양식 노포 탐방기, 그리고 경양식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만화와 에세이, 사진으로 엮었다.
  • 저자조영권 글, 이윤희 그림
  • 출판사린틴틴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594.019-58
  • 책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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