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한 3억에서 4억 정도를 하신 건데 제가 작년에도 지적드렸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3~4억이라는 예산이, 그리고 한 달, 두 달 정도 꽃을 보는데 1억을 투자한다는 게 가치 판단은 각자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이왕 그 사업을 한다고 하면 그 사업이 조금 더 투자비용 대비 더 많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저는 그 당시에 국화를 나눔해주셨던 것들이 되게 좋았다고 생각을 해서 지적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올해에도 변화가 없었나 했더니 청보리사업을 하셨더라고요. 그 청보리사업 진행에 대해서 조금 설명 부탁드립니다.일자리경제과장 홍임이 예, 청보리사업은 가을에 올해 지금 시작하고 있는데 작년 5월에 청보리 수확 시기에 도래해가지고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연계해가지고 청보리 체험 행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이색 체험을 제공을 했는데요, 5월 14일날 저희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8회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체험객 한 100여명, 초등학생 100명, 보호자 한 61명 해서 한 200여명이 참여해가지고 보리 탈곡 체험이라든지 청보리 꽃다발, 액자 만들기 등등을 해서 만족한 체험을 하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지금 청보리를 준비하고 있는데 위원님이 지적하셔서, 작년에 지적하신 바가 있어가지고 저희들이 이 청보리 마감 행사 때 이런 행사를 마련을 했는데 올해도 지금 계속 이걸 진행할 것이고요, 좀 더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은 주민들이 색다른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어쨌든 간에 재활용, 그러니까 재사용에 대해서 고민을 해 주신 바가 청보리밭에서 느껴졌던 것 같은데 지금 해바라기는 아직 뾰족한 대처 방안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식재 자체가 빨리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나눠줄 수는 없다고 하셨는데, 청보리밭 같은 다른 사업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좀 더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게 해바라기가 됐든 간에 아니면 여름에 또 다른 꽃이 됐든 간에 지금 사계절을 같은 꽃으로만 3년째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한 번은 컨셉을 또 바꿔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같이 폭넓게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끝으로 지금 매번 화단을 조성하고 할 때 저는 조명 시설이 그때그때 설치가 되는지 사실 몰랐습니다. 이번에 조명 시설이 그때그때 설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가보면 아무래도 그냥 눈으로 담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주로 사진을 찍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공유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그래 보면 조명이 안전성에 따라서 이렇게 길로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해서 사진을 찍을 때 너무 번진다거나 어느 부위에서는, 또 어느 부위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 앞에 민락회센터가 있지만 그 간판이랑 별개로 너무 환한 부분과 너무 어두운 부분이 공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차후 저희가 어느 정도 정립이 되면서 사업에 대해서는 운영을 하셨기 때문에 조명의 부분은 기전계랑 좀 얘기를 하셔가지고, 전문가랑 얘기를 하셔서 포토존에 대한 조명을 좀 새롭게 디자인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다른 부서에 총괄적으로 부탁을 드리면 사실 이 공간이 원래는 무대 공연을 주로 했던 목적인 공간이었습니다만 지금 저희가 코로나 이후에 4계절 꽃피는 공간으로 재조명되었습니다. 재조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 공간은 어떻게 보면 녹지계가 있기 때문에 일자리경제과가 주로 담당을 해서 구성을 하고 있지만 타 부서에서도 이 공간을 활용한 사업들을 좀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청보리 같은 경우에도 사실상 주로 대상이 청소년이고 초등학생이었다고 하면 이건 평생교육과에서도 관리를 맡아서 같이 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인 것 같거든요. 홍보에 대해서도 그렇고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잘 아실 것 같고요.
그래서 이 공간이 어떻게 한 부서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부서에서도 좀 관심을 가져주시고 활용도를 높여주셨으면 이 예산이 수반되는 과정에 있어서 좀 아쉬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