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정책개발단의 업무가 이렇습니다. 당초에 금방 조금 전에도 우리 최재목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단의 일이 수영구정의 어떤 주요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개발, 그 다음 중․장기 구정발전 전략, 또 미래 구상사업, 또 장․단기 정책사업 등 이렇게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데 저희들이 우리 단이 생기면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저희도, 아무도 그 당시에는 우리 구에도 한 번 실행도 해보지도 안하고 이래서 제가 단에 발령받고 나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일을 정리를 하자. 어떻게 일을 정리를 해야 우리 단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인가 해서 제가 이 단이 생기자마자 1월 25일자로 구정 훈령을 만들었습니다.
주민공고를 하고 이래서 훈령을 만들어서 업무의 한계를 분명히 해두자 해서 만들었는데 그걸 간략히 설명을 해보며는 우리 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 그야말로 정책사업인데 자, 정책사업이 뭣이고, 과연? 어느 것까지가 정책사업에 둘 것인가를 두고 한 것이 구의 광역사업, 그 다음에 중․장기종합개발사업, 그 다음 미래전략사업, 그 다음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또 그 다음 정책개발이 필요한 사업, 또 구정현안과제, 또 수시로 정책부서에 전략수립이 지시된 사업, 이렇게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그럼 정책개발부서란 것이 어느 부서고, 어디고? 그랬을 경우에 “정책개발은 정책사업의 업무를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총괄적으로 기획 조정하는 정책개발단을 말한다.” 이렇게 저희가 정의를 내려놓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사무에 가서 실행부서를 어떻게 할 것이냐 부분은 정책사업 업무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는 부서를 말한다고 이렇게 업무의 구분을 분명히 해놨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했냐 하면은 실질적으로 저희는 업무가 사장되어 있거나 혹은 진행되지 않고 있거나 여러 개 부서에 걸쳐져 있는 업무를 갖다가 저희들이 정리를 하고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행적으로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된 사업은,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사업은 아니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이게 참고로 비슷한 예가 우리 부산시에도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가까운 남구에도 있고 영도에도 있고 해운대, 금정, 기장 이렇게 다 있습니다.
남구의 예를 들어보면 우리 위원님들께서 남구 가까이 있으니까 남구에는 직접 거기서 다 추진을 하고 있더라 이런 소문을 많이 듣고 계실 겁니다. 저희들도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남구에는 10명이 두 개 담당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가지고 토목직도 거기 기술직이 두 명이나 들어가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남구에는 그 10명이 두 개 단으로 기술직 공무원까지 포함돼서 운영을 하는 것은 다섯 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가 유엔공원 평화특구 조성하는 것, 그 다음에 유엔평화박물관 건립하는 것, 용호동 시사이드 개발 추진하는 것, 그 다음에 노인회관 건립하는 것, 남구 체육구민회관 건립하는 것, 이렇게 다섯 개 프로젝트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남구에는 혁신전략추진단이라고 되어 있는데 혁신전략추진단이 이 다섯 개 업무는 끝을 내라. 어떻게 하든지 끝을 내라. 그렇게 해가지고 기술직까지 포함을 해서 있기 때문에 우리 구하고는 성격상 완전히 다르다고 이렇게 판단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아까 최재목위원님께서 타부서하고 이런 관계를 말씀하시는데 사실상 그 내용이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 단에서 만들어진 일이 각 부서에 갔을 경우에 그 부서에서는 힘들고 안돼서 덮어놨던 것도 있고 몰라서 덮어놨던 것도 있는데 못하는 그런 일도 있는데 이걸 들추어서 만들어내려고 하니까 쉽지 않아서 때로 우리 단에 항의도 하고 또 이렇게 좀 안 좋은 이야기가 오갈 때도 있습니다마는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