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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2005년도 수영구의회 (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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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감사/조사
  • [사무감사/조사]
  • 제2005년도 수영구의회 (2차정례회)
  •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 제1차
  • 수영구 의회사무과

일시

2005년 11월 28일 (월) 오전 09시30분

장소

보건소회의실
09시30분 감사개시
위원장 고영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05년도 수영구 보건소 소관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천동환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와중에도 감사준비에 애써주신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수영구 보건소에 대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규정과 부산광역시수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에 의거 실시하며, 그간 집행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잘된 시책은 더욱 더 활성화시켜 권장, 파급함으로써 진정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건행정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보건소에 대한 감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 진행순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출석증인인 천동환 보건소장과 김종철 보건행정과장의 증인선서 후 직원 소개에 이어 업무보고를 들은 다음 관련 서류의 검증 및 관계 공무원에 대한 개별질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별질의 과정에서의 미흡한 사항이나 기록유지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보건소장에게 총괄질의 및 답변을 듣고 마지막으로 강평시간을 가진 후 보건소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으니 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증인선서를 할 때에는 일어서서 엄숙히 하여 주시고 위원의 질의에 대해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솔직하고 진실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수영구의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증인과 위원 여러분께서 감사의 비공개를 원할 경우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럼 천동환 보건소장과 김종철 보건행정과장께서는 나오셔서 증인선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선서! 본인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의 규정과 부산광역시수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며 이에 선서합니다.
2005년 11월 28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행정과장 김종철.
(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 손을 들고 선서)
위원장 고영진
다음은 보건소장께서 직원 소개를 해 주신 후 계속해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소 산하 담당 이상 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었음)

(참 조)
∙2005년도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서(보건소 소관)
(뒤에 실음)

위원장 고영진
천동환 보건소장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소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검증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개별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께서는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우리 위원께서 요구하시는 사항은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완을 요구하는 서류는 즉시 제출하여 감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는 약 60분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09시45분 서류감사 개시)
10시50분 서류감사 중지
위원장 고영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진지하게 서류검증과 개별질의를 하고 계십니다마는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가 더 필요한 위원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위원님들께서는 11시 10분까지 더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51분 서류감사 계속)
(11시09분 서류감사 종료)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진지하게 서류검증과 개별질의를 하고 계십니다마는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가 더 필요한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지금부터 서류검증 및 개별질의에 이어 보건소 사무 전반에 대해 보건소장께 총괄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시는 위원이나 답변하시는 보건소장께서는 질의 및 답변의 요점을 정리하여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고 보건소장께서는 답변하실 때 질의하신 위원에게 그 내용을 먼저 밝혀주신 후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돌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돌 위원
평소에 우리 수영구민의 위생을 위해서 항상 고생하시는 천동환 소장님! 노고가 대단히 많습니다. 정명돌위원입니다.
제가 죽 여러 가지로 살펴봤습니다마는 첫째, 자료준비가 상당히 미비되었고 자료 제출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바람에 1시간이지만 실지 감사하는 시간은 불과 몇 분 안됩니다. 그래서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자료 준비하는데 미비되었고 자료 제출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부 정리한 자료를 보니까 약품 구입을 하는데 제가 죽 훑어봤습니다마는 일반장비, 약품을 구입하는데, 물론 이해는 갑니다마는 한꺼번에, 물론 그렇습니다. 몇 년 것을 일일이 다 하지는 못해도 한꺼번에, 한 가지에 대해서 10종을 구입을 했으면 만약에 1,000만원이라고 그러면 괄호해 가지고 A라는 품목은 얼마, 만약에 컴퓨터 같으면 컴퓨터 종류에 따라 가격이 안 틀립니까? 세부적인 사항을 기록을 해놔야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뭉쳐 가지고 얼마, 1,000만원, 이런 식으로 해놨다는 얘기입니다.
감사가 안됩니다. 안 그렇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예, 맞습니다. 종류별로 가격이 조금씩은 차이가 나니까 다음부터는 명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명돌 위원
꼭 명시해주십시오. 안 그러면 감사가 안됩니다. 한꺼번에 적어놓으면 확인이 됩니까? 확인 안되죠?
그것을 지적하고 싶고 그리고 담당자가 심지어는 입찰가격이 2,000만원인데 3,000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이것이 되는 말씀입니까?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2,000만원이 된 지가! 그것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입찰시에는 조달청에 위임한다고 그러는데 조달청에 위임한다는 것 자체가 틀리는 것이 보건소 직원이 참석을 하느냐 하면 참석을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참석 안 하면 만약에 조달청 직원하고 입찰자하고 무슨 특별한 관계가 있다 그러면 그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비싸질 수도 있겠죠! 그러면 꼭 보건소에서 직원이 참석해 가지고 입찰하는 과정을 체크를 하고 거기에 대한 결과에 따라야지 어떻게 조달청에 일임을 한다는 말입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일단 저희 구청에서는 수의를 제일 의혹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고 대부분 조달을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투명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일단 구입업자 자체가 관여를 안 하기 때문에 그런 비리의 소지가 제일 적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들이 무책임하게 한다는 것이 아니고 아까 방금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조달구매를 요청하게 되면 구매자하고 파는 사람하고 전혀 연관성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조달청에서 책임지고 그것을, 또 조달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등록된 물품들이 있습니다. 그 물품에 한해서만 저희들이 조달구입을 요청하면, 어떤 회사 것이라든지 이런 것도 명시를 못하거든요.
성능이나 사양에 대해서만 저희들이 요청을 하면 조달청에서 적당한 제품을 알아서 구입을 해 가지고 저희들한테 내려주고 저희들은 조달 수수료를 제출하고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입찰보다는 조달구입이 좀 더 투명하다는 의미로 조달구매를 했음을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명돌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시간이 없어서 여러 가지 있습니다마는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영진
정명돌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최찬진 위원
예.
위원장 고영진
최찬진위원님 질의 바랍니다.
최찬진 위원
최찬진위원입니다.
독감예방접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금년도 독감예방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며칠간 했으며, 접종 인원은 무료와 유료가 몇 명이며, 무료는 어디 어디까지, 어떤 곳에 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올해는 총 맞은 인원수가 2만 3,0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체 명수 중에서 10%, 3,300명이 무료로 접종을 하였습니다. 접종시기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구마다 무료접종 대상자의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것이 다른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관내 인구수만 가지고 무료접종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저희구 같은 경우에는 올해 기준이, 작년에 65세 이상을 무료로 해 드리다보니까 너무 많은 무료대상자가 있다보니까 조기에 무료접종약이 떨어지는 관계로 올해 75세 이상으로 일단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왜냐 하면 국가에서 내려온 것은 3,300명분의 예산이 내려왔는데 저희 관내 무료대상 인구가 어떻게 되느냐 하면 75세 이상이 4,954명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것은 차치하고 75세 이상만 해도 모자라는 상황이고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지체장애인 1․2급은 65세 이상으로 저희들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대상자만 해도 2,445명이었습니다. 이것만 합하더라고 7,299명이었는데 이외에도 국가에서 독감예방을 위해서 보건의료쪽의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는 무료로 접종을 해주도록 명령이 내려왔는데 대상자들이 집단시설수용자 153명, 지체장애인학교 98명, 방문보건대상자 225명, 폐결핵환자,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 30명, 그리고 이 항목까지도 무료접종 3,300명 중에서 접종을 해줘야 되는 그런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구가 조금 미진했다고 생각하는 게 해운대구라든지 사하구, 동래구, 부산시에 16개 구․군이 있습니다마는 해운대가 1,650만원 정도, 그리고 사하구가 2,000만원, 동래구가 609만 2,000원 정도를 따로 확보를 해 가지고 올해 일부 무료분을 접종하는 인원수를 조금 늘리기는 했지만 거기도 우리보다 오히려 무료분은 더 빨리 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내년에, 어차피 올해는 본예산이 전반적인 감축 관계로 내년 추경에 저희들이 금액이 어느정도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일정금액을 확보해서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원하시는 분들이, 무료대상자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들이 어느정도까지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지, 그리고 어느정도를 해드려야 과연 민원인들의 불만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라에서 국비를 50% 해주고 시비 25%, 구비 25%로 어느 정도 정해져서 내려오기 때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찬진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동절기 방역관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여름철이나 봄부터 가을까지는 방역이 나름대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보는데 동절기 방역은 어떻게 하는지, 또 어떤 약품을 사용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말씀을...
위원장 고영진
잠깐! 답변시에 반드시 관등성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알겠습니다.
수영구보건소장 천동환입니다. 최찬진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어차피 분무를 주로 해서 연막하고 두 가지를 하게 되는데 겨울철이 되게 되면 실외, 바깥쪽에서는 모기들이 하수구라든지 복개천이라든지 아파트 보일러실이라든지 따뜻한 공간으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여름철과는 달리 동절기에는 유충을 죽이는 「스미라브」라는 약품을 직접 유충들이 많이 살고 있는 대변이 모여있는 정화조라든지 그 다음에 복개천이라든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목욕탕 근처의 하수구라든지 이런 곳에 집중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당해 보건소에서는 동절기에 방역하는 사용약품을 어느 정도 비축을 해둡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2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약품명은 뭡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스미라브」
최찬진 위원
그러면 아까 정화조나 하수구에 사용을 한다고 말씀했는데...
보건소장 천동환
하수구에는 연막을...
최찬진 위원
잠깐 본 위원의 질의 중입니다. 정화조에는 톤당 사용량이, 한 번에 사용하는 양이 어느정도 됩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30~40g 정도 됩니다.
최찬진 위원
정화조 탱크가 보통 수세식은 3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탱크, 2탱크, 3탱크 걸러서 하수구로 나가죠? 그런데 어느 탱크에 주입을 하십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2탱크에 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2차 탱크에?
보건소장 천동환
예.
최찬진 위원
2차 탱크에 주입하는데 특별한 제도라든지 다른 탱크보다도 효과가 더 많이 나는 점이 있습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그 세 개 중에서 유충들이 주로 기생하는 곳이 2조라는 기존 문헌들이라든지 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수고하십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지금까지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독감예방접종은 좀 더 무료로 많이 약품을 신청해 가지고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고 그 다음, 동절기 방역 관계는 약품을 좀 더 많이 비축해서 우리 수영구 관내 하수구라든지 일반․공동주택의 지하실 이런 데는 좀 많이 해서, 유충들이 기온차로 인해서 숨어 들어가는 곳을 찾아서 방역을 열심히 해주어야 되겠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겠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일단 예산이나 인력이 부족하지만 저희들이 하는 일 자체가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최찬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영진
최찬진위원! 수고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금숙위원! 질의 바랍니다.
김금숙 위원
김금숙위원입니다.
천동환 소장님! 여러 가지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보건소를 둘러보면서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아날로그 내지 20년 이상 된 기계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서 좀 마음이 아픈 것은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해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기 참고자료 23페이지에 보면 병․의원 약국 지도․점검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수영구내 현황을 보면 의료기관이 263개, 약 업소가 168개 해서 총 432개입니다. 그런데 점검한 실적을 보면 142개소만 점검한 것으로 나와 있고 위반업소는 21개소, 그리고 위반 내용 조치사항은 불과 3건, 그런데 이 결과를 보면서 과연 수영수 내의 의료기관과 약업소는 정말 정상적으로 잘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도 점검이 너무 소극적이고 소홀하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소장 천동환입니다. 김금숙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일단 법적으로 꼭 해야 되는 점검 횟수는 의약업소는 1년에 1회 이상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보건의료기관에는 1년에 2회 점검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료업소의 경우에는 일단 신고가 있다든지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는 꼭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문제가 있는 곳은 두 번, 세 번, 그 이상이라도 점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까 등록되어 있는 업소보다는 조금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근무를 태만히 하지는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김금숙 위원
태만은 안 하셨다 하지만, 지금 그러면 법적으로 지정된 방문도, 지도․점검을 다 못 하셨네요? 그렇죠?
보건소장 천동환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저희들이 연말이 가기 전에 관내 약국 등록된 곳은 점검을 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금숙 위원
지도․점검 계획은 세워서 하는 것입니까, 그냥 마구잡이로 시간 날 때마다 하는 것입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저희들이 연초에 갈 곳의 개수를 정합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어느 날짜에 방문을 한다는 그런 것은 저희들이 계획을 안 세워놓고 있습니다.
김금숙 위원
제가 담당자하고 얘기를 해보면서 느낀 것이 계획성이 없다. 너무 소홀하다. 그쪽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할 때만 방문을 하는 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업무가 과중한 것은 이해가 됩니다마는 보건소에서 할 가장 큰 역할 중의 하나가 지도․점검인 것 같습니다. 수영구 내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을 우리가 점검을 안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임무인데 이것을 잘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점검일지도 쓰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를 소장님이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알겠습니다.
김금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영진
김금숙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최찬진 위원
하나 더 합시다. 최찬진위원입니다.
(「너무 바쁘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고영진
시간에 구애받을 것이 아니고 질의할 것은 질의하도록 합시다.
최찬진 위원
질의를 조금 빠뜨려서 제가 보충질의를 조금 더 하겠습니다.
소장님! 물리치료실에 기구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소장님 알고 계십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예.
최찬진 위원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소장 천동환입니다. 최찬진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최근에 나온 최고의 성능을 가진 기계를 확보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저희들이 신청을 했었는데 잘 아시겠지만 내년도 예산이 굉장히 빡빡해 가지고 구청 차원에서 웬만한 품목이라든지 취득하는 것을 추경에 확보하도록 그렇게 권고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본예산에는 포함을 못시켰습니다. 그렇지만 본예산에 신청했던 품목을 추경에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예, 좋습니다. 두 번째 지금 물리치료실에 환자들이 많이 왕진을 하러 오는데 직원이 부족한데 한 사람으로서 대체가 되고 있습니까? 어떻게 직원을 한 사람 더 증원시킬 계획입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지금 현재 정규직원 1명하고 일용직 1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현재까지는 그 상태로밖에 진행이 안 되는 것으로, 왜냐 하면 저희 보건소에도 증원이 문제겠지만 구청 전체적으로도 인원 관리가 돼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로 봐서는 정규직원이 1명 더 와주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아직 요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찬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물리치료실 기구 부족은 본 위원이 현황파악을 한 바에 의하면 마비환자 운동기구 1세트가 부족하답니다. 마비환자 운동 기구가 없어서 지금 상당히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1세트가 1,350만원 정도 한다네요! 이런 것도 있어야 되겠고 그 다음에 경피자극치료기, 이것도 1세트에 250만원 정도 하는데 두 대면 500만원, 이 치료기구도 없어 가지고 상당히 불편을 많이 느낀답니다. 환자들이 찾아와도 운동을 시킬 수 없고 물리치료를 해줄 수 없으니까 이런 관계, 인원도 한 사람은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이래서 인원증원도 한 사람 더 증원시켜 가지고 물리치료 받으러 오는 환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두 가지를 좀 빨리 보충 내지 증원시켜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신치섭위원 질의 바라겠습니다.
신치섭 위원
신치섭위원입니다. 소장님!
지금 어린이 예방접종 약 보관실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예, 3층 행정실 옆에...
신치섭 위원
한 번 가보셨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이번에 독감접종 관계로 제가 두 번 정도 들어갔습니다.
신치섭 위원
들어 가보시고 어떤 것을 느꼈습니까? 최근에는 못 들어 가봤네요?
보건소장 천동환
아닙니다.
왜냐 하면 독감접종 때 약이 많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기 때문에 꼭 확인했습니다.
신치섭 위원
환경이 어떻더냐고 물었잖아요.
보건소장 천동환
설치 자체가 오래 전에 되었기 때문에 많이 노후된 면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저희가 개․보수 관련해 가지고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마는 오래되다 보니까 비가 새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
신치섭 위원
소장님! 됐습니다.
그 정도면 됐고 약품 보관창고라고 그러면 무엇보다도 청결이 중요하겠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신치섭 위원
그렇죠? 그런데 문을 딱 열고 들어가니까 천장에서 비가 새는데 그 밑에다가 바게스를 갖다 놓고 물을 받고 있는데 바게스에 물이 2/3나 가득 차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물이 다 젖어있었고 천장에는 보니까 누수가 되어 가지고 페인트가 다 벗겨져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소장님이 보셨으면 감사가 있고 한데 빨리 조치가 되었을 걸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하루로도 보수를 할 수 있는 그런 실정이던데 그런 것을 모르고 계신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보관창고 실내온도가 몇 도에서 몇 도입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2~8℃ 사이입니다.
신치섭 위원
그렇죠! 소장님이 들어가셨을 때는 얼마나 유지되고 있던가요?
보건소장 천동환
제가 지난 번에 독감접종약을 한참 많이 할 때는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비가 새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도 자주 들어 가봤어야 되는데 제가 관리가 부족했던 점을 사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치섭 위원
최근에 새는 것은 직접 못 봤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죄송합니다.
신치섭 위원
그런 것은 점검을 해 주시고 구민들을 위해서 그런 것은 자기 치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빨리 빨리 돌출시켜 가지고 수리를 하세요. 수리비 없어 가지고 못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관심이거든요! 보관창고에 들어가서 문을 딱 여니까 엉망인데 그 이상 얘기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보나마나입니다.
그리고 약품 창고에 보면 약품창고에 별도로 현황판을 붙여놓고 있는데 대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고 이것이 전부냐고 직원한테 물으니까 “이것이 전부는 아니고 저 밑에 냉장고에 들어있고 일부 창고에 있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렇게 관리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창고는 나름대로 현황표를 붙여 가지고 거기에 “현재 재고 얼마, 나머지 수량 얼마는 1층 물품창고에 있다.” 비고란에다가 그렇게 적어 가지고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죠! 이것이 전혀 안되어 있더라고요.
앞으로 그렇게 시정해 주시고 창고에 들어가면 진짜 무슨 약품이고 몇 개의 재고가 있다는 것을 대장까지 딱 맞추어 주세요.
보건소장 천동환
예, 관리를 잘 하겠습니다.
신치섭 위원
그 다음에 향정신성 의약품, 이것은 마약류로 분류가 되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신치섭 위원
마약류죠, 향정신성이라 하는 것이?
보건소장 천동환
마약류를 전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포함시킵니다.
신치섭 위원
그러니까 향정신성이라는 것이 마약이라는 얘기죠?
보건소장 천동환
그러니까 마약하고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을 전부 합쳐서 향정신성 의약품이라고 합니다.
신치섭 위원
그것이 우리가 보통 말하는 마약이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그것하고는 다르고요.
신치섭 위원
전문 용어는 모르겠고 이것에 대해서 한 번 질의하겠습니다.
페노바르비탈이라고 하는 것이 조금 전에 실무자한테 현물도 가져오라고 해서 보았는데 이것의 사용기간이 2005년 12월 12일까지입니다. 그럼 한 20일도 못 남았죠?
그런데 현재 재고량이 598.5정이 남아 있어요. 598.5정! 이것이 본 위원이 생각할 때 20일도 못 남았는데 그 앞에 사용한 내용을 보니까 극히 미량이더라고요.
참고적으로 내가 정리한 것을 확인 시켜드릴게요. 98년까지는 구입시기를, 대장이 지금 엉망입니다. 지금 2005년 아닙니까? 대장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98년도도 보니까 전년도 이월 4천7백 몇 개를 이월 시켜놨더라고요. 이 구입시기도 모르고 있습니다.
원대장이 없으니까 그 이상은 폐기처분시켰다. 이 약을 언제 구입했느냐를 영원히 모릅니다. 그런데 아까 소장님한테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전에는 보건소에서 처방을 해서 이 약을 제조해줬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신치섭 위원
그런데 지금은 직접 제조해 주는 상대가 있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아까 말씀드렸지만 장애1․2급 환자분이 저희들한테 처방을 받고 여기에서 약을 사시기를 원할 때에는 저희들이 조제를 해드립니다.
신치섭 위원
약을 여기에서 타기를 원해야 줍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저희들이 설명도 드리는데 여기에서 처방을 받고 환자분이 밖에 나가서 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해드리는데 여기에서 받기를 원하면 저희들이 해드립니다.
신치섭 위원
그러면 결국은 약의 수요가 굉장히 줄어들었죠? 아주 극소수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그렇습니다.
사람 숫자 자체도 많지 않은데 일반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이런 약의 경우에는 사용이 많이 되는 반면에 방금 말씀하셨던 페노바르비탈은 신경안정제이기 때문에 나가는 양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약분업 이전에 구입한 약이 되다 보니까, 또 그리고 약 포장 단위가 지금 일반약처럼 열알씩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전문약이기 때문에 천알씩, 최소포장단위가 천알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2000년 전에 구입을 해 가지고 신경안정제 자체가 그 당시에 약을 조제해 주는 의약분업 전에도 사용량이 적었는데 의약분업 후에는 더욱 더 사용량이 줄어들어서 지금 약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약통에 보면 유통기한이 올해 12월 12일까지입니다. 거기에서 명시한 것은 그때까지는 약효가 있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모든 약품을 유효기간이 지나고 나면 폐기처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치섭 위원
12일이면 이제 20일도 못 남았는데 그때 되면 좀 아깝지만 지금 현재 잔량이 598.5정이니까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처분을 하시고,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98년도 사천칠백 몇 개입니다. 천알 단위라고 해서 요새도 꼭 그런 것도 아니고 수량이 적은 것도 있을 것이고 필요량이 그렇게 줄었으니까 앞으로 그런 점에 대해서 쓸데없는 낭비를 안 하도록 했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점은 유념하시고 앞으로는 구입 과정에서 필요량을 정확히 측정해 가지고 적당량을 구입해서 낭비가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영진
신치섭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두희위원님 질의 바라겠습니다.
예두희 위원
소장님! 고생이 많습니다. 예두희위원입니다.
운동영양사업 및 비만관리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비만관리에 대해서 우리 구민들에게 굉장히 홍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접수를 하려고 하면 오전 중으로 끝이 난답니다. 그러니까 비만측정을 해서 무슨 기준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진정 비만 관리를 해야 될 사람은 계속 딜레이 되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잠깐 3층 현장에 둘러보고 왔습니다마는 런닝머신, 자전거 타기부터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나 그 중에는 아주 날씬한 분이 몇 분 계십디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단지 건강만 다질 뿐이지 비만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못 느낀다고 봅니다. 이왕이면 비만인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한 번 하면 1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주변에 해보신 분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대신 하신 분들한테도 계속 체크를 하면서 관리를 계속하고 있더라고요.
본 위원의 생각은 좀 더 공간을 확보해서 더 많은 주민들을 위해서 비만도 줄이고 건강도 다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소장 천동환입니다. 예두희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처음에 기준을 정할 때 사실 예상을 못한 것은 아닙니다. 주민들이 폭주할 것이다. 왜냐 하면 무료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일단 저희들이 처음에는 특별한 기준을 만들지 않았던 이유가 어떤 기준을 만들었을 때의 상황하고 만들지 않았을 때의 상황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해서 일단 첫해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냥 시행을 했었는데 위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말 필요한 사람들, 고도비만이라든지 중도비만이라든지 그런 사람들에게도 저희들이 어떤 기준을 설정해 가지고, 제가 볼 때는 경도비만까지는 그렇고 중등도 이상의 비만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기준을 정해 가지고 그분들에 한해서는 일단 원하시면 일정기간 이상 더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페센트를, 전체 할당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두희 위원
중도비만부터 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소장님! 고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물리치료실 있지요? 방문하실 민원분들이 여건이 어려운데도 굉장히 따뜻하게 잘해준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라고요. 아무튼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민원인들한테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영진
예두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무길위원님 질의바라겠습니다.
박무길 위원
박무길위원입니다.
소장님! 수영구에 오신 지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4년에서 1개월 모자랍니다.
박무길 위원
그렇죠? 별관 신축할 당시에, 그때 당시에 소장님! 수영구에 계셨죠?
보건소장 천동환
예.
박무길 위원
오늘 아침에 업무보고 자료에나 지금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자꾸 예산, 예산, 이런 얘기만 자꾸 하시기 때문에 본관이 헐어서 예산을 들여서 새로 그것을 보수해야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제가 먼저 그 말부터 묻겠습니다. 별관을 신축할 때 예산을 확보할 때는 2002년, 2003년, 2004년, 3개년 동안에 보건소에서 예산을 청구한 것을 우리 의회에서 삭감한 적이 있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없습니다.
박무길 위원
그럴 때 별관을 신축할 때, 그때 당시에 비가 샌다든지 화장실이 추접다든지 했을 때 그때 같이 보수를 했으면 지금 1,000만원이 들 것 같으면 그때 당시에 하면서 그것을 수리를 했으면 절반도 안 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제가 능력이 조금 부족해서 그때 당시에 빠뜨린 면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들이 저희들 예산을 깎는 게 아니고 구청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구청 전체를 운영하다 보니까 저희들만 예산을 전폭적으로 다 줄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별관 자체도 저희들이 원래 4층을 계획했었는데 예산 부족 관계로 3층밖에 짓지를 못했고 4층은 추경에 더 올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박무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기 때문에 간단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보건소에 지금 화장실이 구관에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해마다 사무감사를 해보면 화장실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전혀 없습니다. 단, 2001년도인가 그때 당시에 화장실에 행정사무감사 하러 왔는데도 불구하고 양변기가 부러져 가지고, 세면기가 부러져있는 그대로 방치해 두어서 지적을 해 가지고 화장실을 조금 수리한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맞습니다.
박무길 위원
지금 구관에 화장실이 1층에서 3층까지 있습니다마는 1층에는 양변기와 좌변기가 겸용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층, 3층에 가면 양변기와 좌변기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괄적으로 좌변기면 두개씩 있습니다. 여기는 일반 사무실이 아닙니다. 여기는 보건소입니다. 보건소! 몸이 아파서 오고 자기가 불편해서 오는 곳인데 2층이나 3층에는 민원들이 드나들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좌변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고 양변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좌변기만 두 개 달랑 해놓고 수십년 전 보건소를 운영해오면서 아직까지 그것을 못 깨우치느냐, 이것이 좀 안타깝다는 얘기를 합니다.
첫째, 다리가 아픈 사람은 좌변기에 볼 일을 못 봅니다. 다리가 아픈 사람은 양변기라야 됩니다. 그러면 3층에 있다가 1층까지 내려가 가지고 양변기가 이 청 내에 달랑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그 옆에다라도 변기 몇 개 고쳐야 됩니다. 몇 백만원 안 들어갑니다. 그렇죠?
그래서 그것을 내가 꼭 지적을 해드리고 싶고 지금 화장실이 각 층마다 있으면서 지금 보건소 건물이 엄청나게 커져 있습니다.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은 옛날 조그마할 때 화장실 쓰던 소변기가 1층에 3개, 양변기 2개씩, 이렇게 남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층에는 여자화장실에 화장실이 두 개 뿐인데 한 개는 고장입니다.
그리고 3층에는 올라가면 또 양변기가 두 개 있는데 한 쪽에는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그럼 2층, 3층에는 민원이 안 옵니까? 이것, 소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아무래도 1층에 제일 많습니다. 1충이 대부분이고 2층에 있는 화장실은 주 사용용도가 직원들 사용하는 것을 빼면 검사실에 소변검사, 검체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곳은 1층 화장실입니다.
박무길 위원
그래서 2층에는 여자화장실이 고장이 나도 그대로 무방비 상태로 두고 있다. 3층에는 남자화장실 한 칸을 창고로 쓰고 있다 이렇게 들어도 되겠습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제가 그런 것을 미처 못 챙겨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꼭 그런 이유로 그런 것이 아니고 사용빈도가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박무길 위원
그렇죠? 우리 공무원이 지금 여기에 삼십 몇 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 일반 일용직까지 하면 한 50명이 넘게 근무를 하는데 그 중에서 내가 알기로는 70~80%는 여자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만 쓴다해도 여자 화장실에 변소가 두 개인데 그것 하나 고장나도 그냥 놔둔다 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 이 화장실 문제는 항상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마다 화장실 문제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건드립니다. 사실은!
이것은 보건소장님이 여기 오신 지가 벌써 4년이나 되었는데 그것을 아직까지 이런 것들이 사무감사를 나오는데 대해서 크게 관심을 안 갖고 있다 하는데 대해서는 좀 섭섭한 감을 갖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묻겠습니다.
우리 보건소에 주차장 설치를 하기 위해서 아주 수억의 돈을 들여서 사 가지고, 확보해 가지고 설치를 했습니다. 이 주차장에 우리 직원들이 주차를 하는 분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약 30대를 주차를 합니다. 직원들이! 현 직원들이 20명, 일용직이 10명, 이렇게 해 가지고 근 30명이 차를 대는데 주차면은 몇 면이냐 하면 20면밖에 안됩니다.
수억을 들여 가지고 정말 우리 직원들한테도 대우를 해주는 것도 당연합니다. 당연하지만 열악한 구 예산을 그렇게 수억씩 들여 가지고, 땅을 사 가지고, 확보해 가지고, 주차장을 넓히고 달고 하면서 무엇 때문에 그것을 우선으로 해주었느냐 하면 민원인들을 우선으로 해서 이 보건소는 수영구의 인물이다. 정말 서민이 갑자기 차를 가지고 오면 댈 수 있도록 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거기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했는데 직원들이 20면 주차를 정식으로 볼 때 20면이 되는데 거기에 더블로 대고 해가지고 주차선이 없는데도 거진 30면을 직원들이 다 댔다.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도 한 번씩 보건소에 와보셨으면 압니다마는 차 댈 데가 없어요. 이 문제를 보건소장님이 이것은 직원들도 좀 편리하게 해주는 방법, 민원들이 차를 가져오면 손쉽게 댈 수 있는 방법을 연구를 지금까지 4년동안 소장님이 계셨다면 연구를 했으면 안 좋았겠느냐, 첫째 직원들이 집이 어디냐 하면 차를 가진 분들을 죽 보니까 좌동에도 많이 살고 계시네요? 반여동, 거제동... 두, 세분씩만 한 마을에 있으면 출․퇴근 정도는 같이 하면 두 대 올 것을 한 대 오도록 차 댈 데도 없는데, 소장님이 걱정하는데 같은 방향이고 같은 직장인데 한 대만 가져오면, 그러면 세대는 줄어버린다 이 말입니다. 이런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소장님이 그런 것을 연구를 해주셨으면 안 좋았겠느냐 그렇게 봅니다. 지금 주차면이 20면입니다. 최소한 절반이라도 비워놔야 됩니다. 민원인들에게 양보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 안될 때는 출․퇴근시에 봉고를 가지고라도 출․퇴근하는 방법도 연구해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뒤에 정말 안 대는 주차장이 있으니까 싸게 해서라도 빌려서 직원들은 거기 갖다 대라 하는 그런 아량도 연구를 하셔야 되는 분이 소장님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주차장 안에 그 차도 못 대는 곳에 창고는 뭐 하는 뎁니까? 주차장 앞에 서쪽에 창고 하나 있데요? 그곳은 뭐 하는 뎁니까?
보건소장 천동환
폐기물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임시적으로...
박무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몇 년 전에 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 땅을 안 사줬으면 이 보건소는 마비상태입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예, 맞습니다.
박무길 위원
이것이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보건소장이 오늘 이 감사를 받고 난 이후에 어떤 대책을 세우겠다는 복안을 듣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소장 천동환입니다. 박무길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주차장 문제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차장 뒤에 말씀하신 창고 관계는 저희들이 폐기물이라든지 이런 것을 임시로 보관하는 곳입니다. 저희들이 그것을 운반하는 차량이라든지 이런 것이 싣고 나가는데 근접성이라든지 그런 것을 고려해서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제일 구석에 있고 차량 한 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밖에 설치할 수 없었다는 점, 그리고 별관 증축을 했지만 여전히 건물 내에는 그것을 둘만한 공간이 없어서 저렇게 바깥에다가 바로 설치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원 20명하고 일용직 10명이 자기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사실 전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최근에 저도 한 번씩 밖을 내다보기 때문에 차들이 너무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서 행정계장님을 통해서 직원들한테 강제는 아니고 좋은 말로 계도는 했는데 앞으로는 10부제는 지금도 당연히 지키는 것이고 더 엄격하게 차량대수를 줄여 가지고 민원들이 주차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제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화장실 개․보수 관계는 계속 예산을 들먹거린다 하셨는데 조금 핑계 같습니다마는 저희들이 화장실 개․보수비용을 내년 본예산에 신청을 했습니다만 그것도 못하게 되어 가지고, 구청 차원에서 예산절감 때문에 그런 점은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위원님들 오시는데 화장실 관계로 해 가지고 심기를 어지럽힌 데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직원이 많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어려워서 말을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화장실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말한 여직원은 없어서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서 내년 추경에라도 화장실을 전면적으로 민원인들에게 편하게끔 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무길 위원
소장님! 자꾸 본예산에 못하고 추경, 추경하는 것은 오늘 위원님들한테 추경 때 많이 도와달라는 뜻으로 받아 들여집니다마는 정말 올해부터 내년 추경에도 예산 확보하기 힘들 것입니다. 정말 우리 부산시 예산 자체도 열악해서 모든 것이 중단을 당하고 심지어 공무원들 월급을 동결시키려고 하는 이런 문제에 놓여 있는데 자꾸 본예산에 안됐으니까 추경에는 꼭 해야 된다는 말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상당히 힘들 거라고 봅니다. 단, 뭐냐 하면 작년까지만 해도 충분히 반영을 시킬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었는데 지금 안 했다는 것이 너무 답답하다는 얘기고요, 지금 화장실에 가보면 휴지통도 있는데 휴지통도 이중으로 죽 비치했던데 휴지는 휴지대로 또 갖다놨더라고! 그래서 그것도 어느 정도 낭비가 안되겠느냐, 두 번째는 ...
위원장 고영진
박무길위원님! 시간 관계상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무길 위원
알겠습니다. 주차 문제도 주변에 있는 사람은 야간에는 개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침 6시나 7시까지는 다 나가도록 하고 개방을 하세요. 구민들을 위해서 개방해야 됩니다. 이래서 좀 원만하게 수영구의 인물이니까 잘 좀 소장님이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영진
박무길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는 종결함을 선포합니다.
그럼 감사결과 강평에 앞서 자료준비를 위해서 약 2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감사중지
12시33분 계속감사
위원장 고영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먼저 오늘 보건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끝까지 열성을 다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수감에 최선을 다해 주신 천동환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수영구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강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천동환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주민보건 향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각종 건강 관련 전시회를 통하여 건강한 구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건강증진 이벤트사업, 금연클리닉 등은 구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보여지고,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보건사업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유아․미취학아동․임산부 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은 여성과 유아, 우리사회의 어려운 계층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시책이라 생각되며, 이 분야에 대해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아울러 우리 구민 모두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소 미흡한 시정․처리․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다음과 같이 개진하오니 조속히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시정요구사항을 살펴보면, 먼지가 수북한 펜접시, 잉크가 나오지 않는 펜들, 휴지 및 휴지통이 준비 안된 감사장, 수검자 호출 및 자료요구를 하면 감감무소식 등 전반적인 감사준비가 형편없는데 한마디로 보건소의 지휘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우며, 나아가 이런 정신상태로 구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지까지 매우 걱정스러운 만큼 이번 의회의 감사를 계기로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정신을 바짝 차려서 수감준비를 포함한 보건소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겠으며, 약품 구입시 세부적인 약품단가 표시와 2,000만원 이상 물품 구입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여야 함에도 담당자가 업무 숙지가 미흡한 사례가 있었으며, 보건소 화장실이 몸이 불편한 민원인 편의를 위하여 양변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야 함에도 좌변기가 설치되어 있고 시설이 노후하여 개선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불합리하여 해당기관이 처리해야 할 사항인 처리요구 사항으로는 432개소에 대한 약국, 병원 지도․점검 대상업소에 대한 점검이 계획성 없이 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있었으며, 약품보관창고가 누수 등으로 보관 여건이 열악하고 또한 현황판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음 건의사항으로는 충분한 약품 확보를 통하여 겨울철 방역과 무료독감 예방접종이 확대․운영되어야 하겠으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물리치료실의 장비와 정규직 공무원의 보강이 있어야 하겠으며, 향정신성 의약품 등 의약품 수급․관리에 있어 세밀한 계획을 통하여 약품 구입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으며, 영양사업 및 비만 예방관리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대상자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별하여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노력해야겠으며, 많은 예산을 들여 마련한 주차장이 직원차량으로 다수 이용되어 민원인 주차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만큼 직원카풀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천동환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여러분! 오늘 감사시 지적된 사항은 구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2006년에는 구민의 다양한 보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수영구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강평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천동환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오랜 시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써 수영구 보건소 소관에 대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3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9명)
고영진 김득찬 김금숙 정명돌 최찬진 신치섭 정오 예두희 박무길
출석공무원(2명)
보건소장 천동환 보건행정과장 김종철
출석전문위원(1명)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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