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두 차례에 이어 10월에도 수영구 발전을 위한 수영포럼 세미나는 계속 된다.
　수영구 거주 지식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주도 정책공동체인 수영포럼에서는 10월 5일 구청 2층 구민홀에서 `동남광역경제권 신성장 산업, 부산발전의 기회와 대응노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치경제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희훈 단장(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10월 셋째주에는 도시개발분과 주관으로 안웅희 한국해양대 교수의 `광안리해수욕장의 국제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는 등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청 총무과 ☎610-4114

　저렴한 가격으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아카데미가 10월 6일과 7일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체험종목은 윈드서핑과 딩기요트, 카약 중 한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00)로 나눠 총 4회 열리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회당 50명씩 참가 신청 받는다. 수영구민 우선.
　당일 안전교육후 체험하게 되며 강습비 및 장비이용료는 무료이나 시설이용료는 1만원은 준비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청 문화공보과 ☎610-4372 phk1229@korea.kr

　뽀빠이 이상용 씨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구청 2층 구민홀에서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수영구민과 만난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인생의 긍정적 마인드 형성에 도움되는 이야기를 맛깔나게 펼칠 예정이다.
　방송인 이상용 씨는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데뷔, 1989년부터 7년간 `우정의 무대 전문 MC로 맹활약 하였으며, 지금도 `뽀빠이 팔도유람기 `늘푸른 인생 등의 진행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리구는 수영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연 3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10월 5일까지 선착순 200명 모집. 수영구평생학습관 http://ℓℓℓ.suyeong.go.kr 구청 총무과 ☎610-4121∼3

　자동차로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 뒷산에만 올라도 시원한 가을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수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금) 10∼15시 지역주민과 함께 금련산을 걷는다. 보건소주차장에 집결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지나 돌탑을 거쳐 수련원에서 점심을 먹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 해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후 금련산에 오를 예정으로, 산행이기 보다 트래킹 코스에 가깝다. 10월 5일까지 참가 신청. 참가비 무료. 도시락 개별 준비. 수영구보건소 ☎610-5615

　깊어가는 가을,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자.
　제17회 금련산 은하축제가 10월 13일 오후 5시∼10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열린다.
　천문우주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축하공연, 천문학 박사 초청 강연, 천문우주과학 관련 체험부스, 돌발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 금련산청소년수련원 ☎610-3221~7, youth.busan.go.kr

　2012 부산비엔날레의 일환으로 10월 20일 오후 2∼10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텐트포럼(Tent Forum)이 열린다.
　텐트포럼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거나 관심사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직접 텐트를 준비해 설치하고, 그 앞에 `대화 주제를 내걸어 텐트를 찾아온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형 문화프로그램이다. 참가희망자는 10월 8일∼22일 비엔날레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
*참가대상:일반인, 부산지역 문화·사회단체, 아티스트, 동호회 등 약 100여명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구청 2층 구민홀에서 `제1회 Active SeniSong Festival 어르신 노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보여줌으로서 `우리들도 하면 된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사회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함박꽃합창단, 늘푸른노인대학합창단, 스마일중창단, 녹지합창단 등 관내에서 활동 중인 4개 팀의 노래발표에 이어 경로당 대표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노래발표에 나선 4개 팀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평균 7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 및 중창단으로, 젊은 시절 좋아했던 노래로 본인의 노후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요양병원 등 여러 곳에서 위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 ☎622-7683

　어려운 형편에 선뜻 가을 여행 떠나기도 힘든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우리구는 여행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10월 27일(토) 거제와 통영으로 하루 여행을 떠난다.
　대상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어르신.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신청 받으며, 신청자 중 소득하위자, 부부동반 우선 순으로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장소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610-4901∼10. 문의:구청 문화공보과 ☎610-4371
*여행일정:구청 출발(8:30)→거가대교(09:30∼11:00)→칠천도 유람선 투어(11:00∼12:30)→점심 모듬회(12:30∼13:30)→통영 케이블카(15:00∼16:00)→부산도착(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