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10월 20일 APEC나루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40여 개국 90여 단체가 참여해 130개 부스에서 각 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이란, 남아프리카, 콜롬비아 대사관, 스위스 명예영사관 등 각국 공관을 비롯해 부산국제외국인학교, 부산국제여성회, 부산거주외국인봉사단체 등 외국인 교육기관과 커뮤니티도 대거 참여, 자국의 전통공연과 문화, 풍물, 음식 등을 소개하게 된다.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맷돌 돌리기, 떡메치기, 지게지기 등 한국전통문화 체험존도 마련된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도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668-7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