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광안리 어방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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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03-24
- 조회수 : 711
- 작성자 : 문화공보과
- 멋진 광안리 바다 야경과 함께하는 봄으로의 초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싱그러운 봄의 향연 2007년 제7회 광안리
어방 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광안리 어방축제는 2005~2007년 문화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월 6일 오후 5시 조선시대 임금에게 공경과 충성을
표하던 정기의례 망궐례 행사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 후
수영민속보존회 등 지역주민 1,000여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장행렬(선도행렬, 수영성사람들, 어울림한마당)이
수영구청에서 민락동 주무대까지 길놀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축제 첫날에는 식전행사인 국제청소년연합의 세계민속공연을
시작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의 개막축하공연 행사가 이어지며
광안리 앞 해상에서는 어선 30여척에 시민들이 승선하여
횃불을 밝혀 옛 어부들이 고기잡는 모습을 재현한 진두어화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져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멋진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특히 금년에는 ’수영성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맞게
좌수영의 역사, 수군의상 및 복식체험, 수군무기 전시 및 병영체험,
군선전시 및 만들기 체험, 수영의 옛 생활문화 등 조선시대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수군 요충지로서의 지역 전통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우리 고장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 좌수영어방놀이 공연과
수영팔경 중 진두어화, 운대귀범, 백산만취를 재현 아름다운 수영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기만점 이벤트 어방 그물끌기, 맨손으로고기잡기,
생선회 정량달기를 비롯 부산, 경남 횟집 주방장들의 활어요리 경연대회,
청소년 비보이 힙합 경연대회, 학생 사생대회,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윈드서핑, 래프팅, 제트스키, 바나나보트를
직접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해상레저체험을 운영하며
축제 기간 중 언양불고기 삼거리부터 만남의 광장 앞 해변로 800미터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세계민속퍼레이드, 인기가수들의 해변음악회,
거리 시화전,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와 함께 특색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씨푸드 레스토랑), 만원으로 싱싱한 생선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싱싱활어장터를 운영하며 민락횟촌 및 광안리 주변 상가에서는
축제 기간 중 특별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한편 금년에는 축제전야행사로 광안리 해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 6점(백남준, 얀카슬레 등)이 설치된 바다 빛 미술관
준공식이 개최되어 기존 광안대교와 함께 한층 더 빛나는 광안리의
야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7회 광안리 어방축제와 함께 새로운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 담당자 : 백승진
- 연락처 : 051-610-4062
- 최종수정일 : 200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