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민원여권과에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므로 민원여권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평소에는 저는 여러분과 같은 한 명의 의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지금 출석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냥 한 사람의 자연인에 불과합니다, 사실은. 그런데 우리가 회의를 할 때는 위원장을 뽑고 간사를 뽑고 위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위원장은 회의 전체를 관할하고 업무를 통괄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아래도 마찬가지였지만 제가 충분히 개별질의 시간도 드렸고 위원 여러분들께서 발의하는데, 또 질의를 하시는데 제가 중간에 끼어든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역시 마찬가지로 오후에 총괄질의를 하기로 했는데 개별질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이 계셔서 제가 개별질의 시간을 10분여간 더 드렸습니다. 그리고 공개질의로 들어갔습니다. 그건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이니까 다 아시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앉아 있는 박경훈 위원님한테 무슨 창피를 준다든지 그러려고 한 바는 전혀 없고 그런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처음에 말했다시피 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 향후 사업계획, 그리고 필요하다면 2015년 이전 거까지 다 물어도 좋다고 제가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단지 제가 박경훈 위원님 질의 후에 그런 말씀 드린 것은 사실 그것은 우리 전문위원님이라든지 우리 의사직원, 그리고 앉아 계신 모든 위원님들께서도 생각하셨다시피 답변 소관 부서에 관한 게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질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자는 의미에서 얘기했던 거뿐이고, 박경훈 위원님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이라든지 창피를 주자 그런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그럴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 점은 여러분들께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총무국에 대한 질의는 모두 마치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총무국에 대해 미진한 부분은 감사 마지막날인 12월 7일 전 부서에 대한 최종질의 시간에 다시 한 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우일헌 총무국장과 안병재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기획감사실, 총무국에 대한 오늘 일정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