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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 도서구분 청소년
  • 추천년월 2021년 6월
  • 저자 타하르 벤 젤룬(청소년)
  • 출판사 롤러코스터
  • 출판년도 2020
  • 청구기호 342.3-5
  • 책위치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한반도에는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유입이 극히 적었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인종차별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튜버들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른 인종을 차별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세계 시장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해외여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양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해외여행을 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을 찢는 제스처로 모욕을 주는 현지인을 만났다거나 식당 주문 시 차별을 당했다는 사례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내부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당하는 신체적/정신적 폭력과 차별은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쪽바리’ ‘떼놈’ 등의 일상적 용어 역시 여전히 쓰이고 있다. 2018년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들에 대한 혐오적 시선이라든가, 귀화 농구선수 라건아, 일본계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가해진 차별적 공격은 인종주의, 인종차별이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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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 담당자 : 이나희
  • 연락처 : 051-610-3996
  • 최종수정일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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