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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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구분 일반
- 추천년월 2020년 11월
- 저자 호프 자런(일반)
- 출판사 김영사
- 출판년도 2020
- 청구기호 53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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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자런은 이 책에서 그가 살아온 50년간 지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인구가 얼마나 늘었는지, 일부 인간의 입과 위를 즐겁게 할 소와 돼지들을 살찌우는 데에 곡식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그만큼의 곡식을 먹지 못해 죽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일부 인간이 좋아하는 생선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작은 생선이 먹이로 쓰이는지, 우리가 편한 삶을 사는 동안 빙하는 얼마나 녹았고 쓰레기는 얼마나 늘었는지를 데이터로 정리해 그의 삶과 엮어 들려준다. 그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제 중대한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덜 소비하고 더 나눌 것. 조금 더 풍요롭게 살고자 망가뜨려온 세계가 이제 우리 앞에서 끝없이 어둡고 깊은 아가리를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호프 자런의 제안이자,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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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