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 관광지 알고 보니 언택트 힐링 명소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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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년 03월 02일
- 조회수 : 61
- 작성자 : 기획감사실
따사한 봄, 집안에만 있기엔 좀이 쑤신다면 동네 언택트 명소를 찾아보자. 드넓은 자연과 함께라면 건강은 물론 얼어붙은 마음은 녹고 세상은 더욱 밝아 보일 것이다. 알고 보니 집 주변에 있었던, 그 진가를 알아보지 못해 미안한 우리동네 언택트 힐링명소를 소개한다.
금련산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전국 100선, 부산 10선에 빛나는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낮과 밤 다른 매력이 있다. 도보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인 금련산은 군데군데 전망데크가 있어 도심과 바다를 관망할 수 있다. 특히,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도심속 섬 같은 공간으로 별자리관측소, 암벽등반, 수련시설 등이 있어 한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은 충분하다.
남천동 호안도로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가장 끝, 바다와 맞닿아 있는 호안도로. 남천항∼남천해변공원에 이르는 약 1㎞ 남짓한 길로 동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계절 운동 코스중 하나다. 근처에 공영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광안리와 민락수변공원까지 한바퀴 둘러보기도 좋다.
광안리해수욕장
말이 필요없는 부산대표 관광지 광안리해수욕장. 여름이 아니어도 365일 아름다운 자태를 빛내는 광안대교가 있고, 얼마전에는 실물 황소와 꼭 닮은 소 조형물 `언택트 소'와 LED 그네가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했다.
수영사적공원
수영의 얼이 담긴 곳. 25의용단, 안용복장군 사당과 동상, 천연기념물인좌수영성지 곰솔과 푸조나무, 수영성 남문, 수사선정비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역사지식이 부족해도 초록이 넘쳐나는 공원을 한 바퀴 돌며 봄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말 그대로 `따사로운 곳'이다.
민락수변공원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 곳이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광안대교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면 한 시간도 훌쩍이다. 올해는 돗자리 프로젝트로 새롭게 꾸며진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수영강변 산책로
흐르는 강물따라 발걸음 가벼워지는 수영강변. 산책로를 따라 좌수영교∼수영교∼민락교∼민락수변공원에 이르기까지 전망데크, 조각작품 등 볼거리도 갖췄다. 밤에는 수영교 인근의 미디어글라스 야관경관조명이 장관이다.
비콘그라운드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열어 아직은 생소한 복합생활문화공간 비콘그라운드. 광안3동∼망미2동 도시고속도로 하부라 갑갑하고 지루할 것 같지만 직접 가보면 알록달록 색채로 산뜻함을 더하고, 소규모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눈도 즐겁다. 또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동안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망미골목길
망미동, 수영동 일원으로, 큰 건물 없이 주택이 밀집해 있어 자칫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기 쉽지만 그 덕에 이 골목 저 골목 들락거리다 보면 보석같은 숨은 장소를 만날 수 있다. 서울은 경리단, 부산은 망미단이란 말처럼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망미골목길에는 갤러리, 책방, 공방, 커피숍, 빵집 등 감성충만한 작은 가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빵천동
몇 년전부터 빵순이들의 성지가 된 남천동은 어느새 빵천동으로 불린다. 옵스, 메트르 아티정, 어바웃제이, 순쌀빵 등 특색있는 빵집들이 모여 있어 투어코스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오늘 하루 빵순이가 되어 발품 팔며 새로운 맛투어에 나서는 것도 재미날 듯. 남천역∼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일원.
정과정 유적지
고려시대 유배 온 정서는 수영강이 보이는 망미동 일대에서 오이 농사를 짓고 살면서 `과정(瓜亭)'이라는 정자를 세웠고 임금을 그리며 `내 님이 그리워 우니나니…'로 시작하는 정과정곡을 지었다. 현재 정과정 유적지는 개발과정에서 옮겨진 자리다. 경암이라 불리는 바위, 보호수, 정자, 정과정시비가 있으며, 부산시기념물 제54호로 지정되어 있다. 망미동 산 6-2.
금련산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전국 100선, 부산 10선에 빛나는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낮과 밤 다른 매력이 있다. 도보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인 금련산은 군데군데 전망데크가 있어 도심과 바다를 관망할 수 있다. 특히,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도심속 섬 같은 공간으로 별자리관측소, 암벽등반, 수련시설 등이 있어 한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은 충분하다.
남천동 호안도로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가장 끝, 바다와 맞닿아 있는 호안도로. 남천항∼남천해변공원에 이르는 약 1㎞ 남짓한 길로 동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계절 운동 코스중 하나다. 근처에 공영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광안리와 민락수변공원까지 한바퀴 둘러보기도 좋다.
광안리해수욕장
말이 필요없는 부산대표 관광지 광안리해수욕장. 여름이 아니어도 365일 아름다운 자태를 빛내는 광안대교가 있고, 얼마전에는 실물 황소와 꼭 닮은 소 조형물 `언택트 소'와 LED 그네가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했다.
수영사적공원
수영의 얼이 담긴 곳. 25의용단, 안용복장군 사당과 동상, 천연기념물인좌수영성지 곰솔과 푸조나무, 수영성 남문, 수사선정비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역사지식이 부족해도 초록이 넘쳐나는 공원을 한 바퀴 돌며 봄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말 그대로 `따사로운 곳'이다.
민락수변공원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 곳이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광안대교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면 한 시간도 훌쩍이다. 올해는 돗자리 프로젝트로 새롭게 꾸며진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수영강변 산책로
흐르는 강물따라 발걸음 가벼워지는 수영강변. 산책로를 따라 좌수영교∼수영교∼민락교∼민락수변공원에 이르기까지 전망데크, 조각작품 등 볼거리도 갖췄다. 밤에는 수영교 인근의 미디어글라스 야관경관조명이 장관이다.
비콘그라운드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열어 아직은 생소한 복합생활문화공간 비콘그라운드. 광안3동∼망미2동 도시고속도로 하부라 갑갑하고 지루할 것 같지만 직접 가보면 알록달록 색채로 산뜻함을 더하고, 소규모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눈도 즐겁다. 또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동안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망미골목길
망미동, 수영동 일원으로, 큰 건물 없이 주택이 밀집해 있어 자칫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기 쉽지만 그 덕에 이 골목 저 골목 들락거리다 보면 보석같은 숨은 장소를 만날 수 있다. 서울은 경리단, 부산은 망미단이란 말처럼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망미골목길에는 갤러리, 책방, 공방, 커피숍, 빵집 등 감성충만한 작은 가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빵천동
몇 년전부터 빵순이들의 성지가 된 남천동은 어느새 빵천동으로 불린다. 옵스, 메트르 아티정, 어바웃제이, 순쌀빵 등 특색있는 빵집들이 모여 있어 투어코스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오늘 하루 빵순이가 되어 발품 팔며 새로운 맛투어에 나서는 것도 재미날 듯. 남천역∼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일원.
정과정 유적지
고려시대 유배 온 정서는 수영강이 보이는 망미동 일대에서 오이 농사를 짓고 살면서 `과정(瓜亭)'이라는 정자를 세웠고 임금을 그리며 `내 님이 그리워 우니나니…'로 시작하는 정과정곡을 지었다. 현재 정과정 유적지는 개발과정에서 옮겨진 자리다. 경암이라 불리는 바위, 보호수, 정자, 정과정시비가 있으며, 부산시기념물 제54호로 지정되어 있다. 망미동 산 6-2.
- 담당부서 : 기획전략과
- 담당자 : 이향희
- 연락처 : 051-610-4075
- 최종수정일 :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