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개 자치단체 최초로 우리 구를 소개하는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제137화 끄떡없다 아이가－부산 수영구〉편이 지난 9월 25일 저녁 7시 10분, KBS1TV에서 방영돼 화제다.

중견 탤런트 김영철 씨가 진행자로 나와 민락수변공원을 시작으로 광안리해변,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등 우리 구 구석구석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조개껍데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마을 작가, 수영구의 하나뿐인 레코드 가게 사장님, 전국 노래자랑 인기상에 빛나는 채소가게 흥부자,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망미동 `선냥한' 이웃들까지 거친 파도에도 진주를 품은 조개처럼 귀하디 귀한 인생을 품어낸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관광의 도시, 수영구. 그 바탕에 자리한 과거 충절의 역사 현장을 찾아가고, 핫플레이스 떠오르고 있는 `비콘그라운드', 광안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SUP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까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수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제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을 본 남천동의 한 주민은 "역시 수영구네요. 이웃들도 정겹고, 살기좋은 동네라고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는데, 앞으로 자랑할 일이 더 많네요."라며 감상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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