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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열기구가 사라졌다
열기구가 사라졌다 썸네일 이미지
20만 국내 독자를 사로잡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가 돌아왔다. 수많은 문학상을 휩쓸며 ‘최고의 성장소설 작가’로 인정받는 바바라 오코너의 <열기구가 사라졌다>는 우연히 만난 세 사람이 잃어버린 열기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모험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진다.

형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월터. 그의 앞에 당돌하고 거침없는 소녀 포지와 추락하는 열기구에서 떨어진 괴상한 아저씨 밴조가 나타난다. 세 사람은 밴조의 잃어버린 열기구를 찾고자 모험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빠르다는 밴조의 열기구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 저자바바라 오코너
  • 출판사다산책방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청소년 843.6-42
  • 책위치3층 종합자료실(2)
일반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썸네일 이미지
<나의 아름다운 정원>, <설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심윤경이 작가 활동 20년을 맞아 처음으로 에세이를 펴냈다. 작가는 자신의 소설들에 나온 좋은 어른들의 원형은 ‘할머니’였다고 말한다. 책에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할머니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받은 사람이 받은 줄도 모르는 조용한 사랑으로 작은 영혼을 채워준 할머니의 지혜로운 양육 방식은 오늘날 아이에게 많은 것을 주려다 오히려 실패하고 마는 양육자들에게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해준다.

소설가로서가 아닌, 생활인으로서의 심윤경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장착하고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면서도 생생하게 들려준다. 육아 분투 속에 새로이 되새기게 된 할머니의 사랑과 중년에 겪게 된 우울과 소설가로서의 위기, 가족과 친구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작가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는 할머니의 잔상을 일깨우고, ‘할머니’ 같은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준다.
  • 저자심윤경
  • 출판사사계절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818-1912
  • 책위치3층 종합자료실(2)
아동잠깐만 기다려
잠깐만 기다려 썸네일 이미지
지온이에게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면 입에서 회색 연기가 나오는 모습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같은 반 친구인 주소혜는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인기만점이지만 지온이의 눈에는 소혜의 입에서 계속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러던 중 민하라는 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비늘이 돋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민하와 지온이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 책은 거짓말에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는 세 명의 친구가 처음엔 겉모습과 행동만을 보고 오해를 하지만 각자의 아픔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내 주변의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저자차은실
  • 출판사향출판사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그림책 813.8-919-25
  • 책위치
아동불만 왕 뽑기 대회
불만 왕 뽑기 대회 썸네일 이미지
수업 시작 전, 콩자 선생님이 ‘모두 책을 읽게 자리에 앉아라’하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들은 ‘싫어요’라며 여러 가지 불만을 쏟아 놓았다. 소란스러운 틈에 경성이가 ‘불만 왕 뽑기 대회’를 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왕을 뽑는다는 말에 신이 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고, 선생님은 상품으로 ‘급식 우선권’을 걸고 대회를 열기로 하였다, 첫 번째 불만 발표자는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에 뿔이 나는 ‘나뿔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은중이, 두 번째는 ’반장 팔찌‘를 차고 있는 반장 하민이, 세 번째는 주변의 불의가 유독 눈에 잘 띄어 고민인 한나, 엄마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동생이 불만인 연준이, 완벽한 친구를 찾는 수림이 등 아이들은 서로 불만 왕이 되기 위해 발표를 열심히 하였다. 과연 최고의 불만 왕은 누구일까? 우리들은 소통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발표를 통해 친구들의 불만도 들어주고, 고민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저자정복현 글, 이갑규 그림
  • 출판사리틀씨앤톡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13.8-1746
  • 책위치
일반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썸네일 이미지
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 저자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 출판사디플롯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476-10
  • 책위치2층 종합자료실(1)
청소년훌훌
훌훌 썸네일 이미지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며 독립을 꿈꾸던 열여덟 살 유리가 곁의 사람들과 연결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 유리의 한 계절을 함께하면서 우리는 자연히 어떤 ‘사이’를 떠올리게 된다. 식탁에 마주 앉아 스팸을 같이 먹는 사이. 추운 날 아침에 옷을 충분히 따뜻하게 입었는지 확인하는 사이. 내가 처음으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던 상대방의 표정을 기억하는 사이. 혈연이든 비혈연이든 마음의 한 토막을 기꺼이 내어 주게 되는 그 사이의 이름이 바로 ‘가족’임을 『훌훌』은 상기시킨다.

『훌훌』의 인물들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버거운 짐을 떠안고 있다. 소문에 시달리며 교실의 악의와 폭력을 마주하는 고향숙 선생님도, 유리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미희도, 유리와 비슷한 듯 다른 처지의 세윤도 쉬이 헤아릴 수 없는 저마다의 속사정을 지녔다. 제 몫의 아픔을 고요히 감당하던 그들이 단절의 영역에서 연결의 영역으로 더디지만 분명히 나아갈 때 이야기는 뭉근한 온기를 띠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는 무게는 어느 정도인지, 그 무게에 기대고 의지하는 관계도 있을 수 있는지, 어쩌면 이런 고민을 끊임없이 맞닥뜨리며 함께 만들어 가는 관계는 그 자체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닌지. 질문들을 던지며 결국 『훌훌』은 말하는 듯하다. 버거운 덴 각자의 이유가 있을지라도, 가뿐해지는 방법은 하나뿐일지 모른다고. 마음과 마음은 연결될수록 가벼워지기도 하는 것이라고. 그러니 서로의 온기를 쬘 만큼은 거리를 좁혀도 괜찮다고.
  • 저자문경민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청소년 808.9-17-57
  • 책위치3층 종합자료실(2)
일반튜브
튜브 썸네일 이미지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의 장편소설. 작가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성공하는 이야기를 추천해달라는, 지금 자신에게는 그런 이야기가 너무나 필요하다는 글을 읽고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놀라운 흡인력으로 그려낸 이번 작품은 사소한 변화를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여기 여러번 사업에 실패하여 빚더미에 오르고 가족과도 멀어진 뒤 끝내 자살하기로 결심한 한 남자가 있다.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중년 남성 김성곤 안드레아. 그런 그가 자살에도 실패한 뒤 멈춰 서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본다. 우연히 듣게 된 ‘변화’라는 메시지에 꽂힌 그는 ‘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한 광고 문구를 보고 작은 습관을 고쳐보기로 결심하는데, 놀랍게도 그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튜브』는 여러모로 데뷔작 『아몬드』와 연장선에 있다. 『아몬드』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던 소년이 주변인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라면, 이 작품은 삶의 감각과 감정을 잃어버리고 무감각하게 살아온 중년 남성이 그것을 회복하려는 변화의 과정을 담았다.
  • 저자손원평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813.7-1760
  • 책위치3층 종합자료실(2)
일반소란스러운 동거
소란스러운 동거 썸네일 이미지

질병과 장애, 몸의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한 장애여성의 일상 모험기.
교육과 노동과 의료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정상’이라는 허상에 균열을 내는 다채로운 ‘사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다른 몸의 이야기는 우리 일상에 깊이 뿌리박힌 차별을 예민하게 감지하게 하고,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새로운 일상을 상상하게 할 것이다.
  • 저자박은영
  • 출판사IVP
  • 출판년도2022
  • 청구기호338.304-4
  • 책위치종합자료실1
아동하나의 작은 친절
하나의 작은 친절 썸네일 이미지
불빛 하나 없이 삭막한 도시 속,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의 슬픈 표정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고 다니던 주인공은 거리의 배고픈 기타 연주자에게 자신의 사과 한 개를 건넨다. 그때 그 옆을 지나던 한 사람이 우연히 그 모습을 바라보고,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는다. 작은 친절은 조용히 퍼져 나가 결국 주인공에게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온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 삭막했던 도시가 친절을 베푼 사람들로 생기 있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글이 없는 그림책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말없이 베푸는 친절과 그 친절이 소리 없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 삶에 숨어있는 작은 친절을 빨간 사과, 빨간 풍선, 빨간 우산 등 색깔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알아 챌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주변에서 존재하는 작은 친절을 찾아보고, 오늘 내가 베풀 수 있는 친절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저자마르타 바르톨
  • 출판사소원나무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그림책 892.94-1
  • 책위치
아동해방자 신데렐라
해방자 신데렐라 썸네일 이미지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았을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이다. 여기 기존 동화와는 좀 다른 새로운 신데렐라 이야기가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역경을 겪긴 했지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본인의 적성을 찾는가 하면, 변신에 필요한 호박, 생쥐, 도마뱀을 내 뜻대로 마구 부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왕자와의 결혼을 인생 목표로 삼지 않으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선다. 더 나아가 대모 요정처럼 다른 사람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해방자 신데렐라의 모습은 자기 삶의 진짜 주인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신데렐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생쥐와 도마뱀 심지어 왕자와 의붓언니까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어떻게 본인의 삶을 선택해 살아가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주는 왕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대다수 동화가 현실성 없고 식상하다 느껴진다면 해방자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 저자리베카 솔닛 글, 아서 래컴 그림
  • 출판사반비
  • 출판년도2021
  • 청구기호아동도서 843-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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